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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미국 소 - 드러나지 않은 광우병 소가 감춰져 있다”

침미다래 2008. 5. 25. 16:10

 

 

 

 

[밝은 앞날 되시기를]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

[ 이상없는 현실은 무의미하고 현실없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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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5220351005&code=940707

 

 

“美 다우너소 사료먹인 밍크 광우병 증상 수천마리 죽어”

 

경향신문 2008년 05월 22일

 

ㆍ美 광우병 전문가 켈러허 박사 경고

미국의 광우병 전문가인 콤 켈러허 박사는 20일(현지시간)

“미 농무부가 모든 다우너(앉은뱅이) 소에 대한 식용도축을 금지했지만 광우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일어서지 못하는) 가시적 증상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 감염이 진행 중일 수 있는 소들의 위험은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켈러허 박사는 이날 경향신문과의 e메일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는 다우너 소의 사료를 먹인 밍크 수천마리가 광우병 증상으로 죽는 간접 감염 사례가 이미 1985년에 있었다”면서

“미 농무부는 최소 10% 이상의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수입을 허용키로 한 30개월 미만의 소에서 일부 특정위험물질(SRM)만 제거되는 데 대해

“소 혀와 창자의 림프조직(GLAT) 및 척주 등은 광우병의 원인물질인 프리온이 생기기 쉬운 곳”이라면서

“개월 수와 상관없이 북미에서 수입한 모든 소의 이런 부위들을 먹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켈러허 박사는 지난 4월 버지니아주에서 숨진 환자(22·여)의 사인과 관련,

“미 농무부는 보건당국의 초기 검시 결과 인간광우병(vCJD) 환자가 아니라고 잠정 발표했지만

최근 몇년간 인디애나 및 아이다호주 등의 특정지역에서 이상한 CJD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지역 집중현상은 결국 레스토랑 등과 같은 원천에서 감염원이 제공됐음을 말해준다.

미국의 쇠고기 공급 과정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수의 광우병 소가 감춰져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1970년대 말 이후 북미지역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CJD와 알츠하이머병은 초기 증세가 비슷해 검시 또는 뇌 생체조직 검사 등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병원들은 검시 뒤 값비싼 수술도구들을 폐기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과 vCJD 간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이를 규명할 중간단계인 CJD에 대한 검사가 실시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콜로라도·와이오밍·뉴멕시코·위스콘신·웨스트버지니아·뉴욕 등지에서 사슴 및 엘크사슴의 프리온 전염병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면서

“사슴 프리온을 소에 주입하면 사망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켈러허 박사는 “미국민들은 농무부와 식품의약국(FDA) 및 질병통제센터(CDC) 등 관계당국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만 강조하며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광우병의 위험을 적절하게 평가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검역(비율)이 터무니없이 낮은 데도 광우병 사례가 발생한 국가”라면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한국 내 저항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분자생물학자인 켈러허 박사는 2004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5~10%가 CJD 환자라는 예일대 연구결과 등을 토대로

광우병의 은밀한 창궐을 경고한 책 ‘브레인 트러스트(Brain Trust)’를 펴냈다.

‘브레인 트러스트’는 한국에서도 출간됐다.

<워싱턴 | 김진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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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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