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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얀마의 크고 아름다운 건축물-2

침미다래 2006. 6. 20. 16:01




파간의 불탑들과 높이 100m에 달하는 쉐다곤 파고다



미얀마 수도 양곤의 북쪽 언덕에 있는 거대한 불탑(佛塔).
구분 불탑(佛塔:파고다)
소재지 미얀마 양곤
건립연도 1453년
규모 둘레 426m, 높이 100m

몬족(族)이 미얀마에 세운 페구왕조 때인 1453년에 건설되었다. 둘레는 426m, 높이는 100m이다. 기단부는 정사각형이고, 기단 윗부분은 원뿔 꼴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급격히 좁아지는 형태를 취한다. 겉면은 전체가 황금으로 덧씌워져 있고, 내부에는 부처의 유품이 들어 있다.

미야만인(人)들의 상징물이자 세계 불자들의 성지순례지로, 원래는 금판(金板)이 붙지 않았으나, 1990년대부터 관리위원회에서 일반인들에게 금판 기증을 권유하면서 붙이기 시작하였다. 또 미얀마 역대의 왕과 불교도들이 기증한 금판으로 외벽을 장식하면서 화려해져, 지금은 각종 보석과 황금으로 뒤덮인 세계적인 불교유적으로 자리잡았다.

탑 꼭대기에는 7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총 5,448개의 다이아몬드, 2,317개의 루비와 사파이어, 대형 에메랄드가 박혀 있어 해가 뜨는 아침과 석양 무렵에는 온통 황금 빛으로 반짝인다. 경내 북서쪽에는 무게가 23t이 되는 거대한 종(鐘) 마하 간다(Maha Gandha)가 있고, 탑의 기단 부분에는 64개의 작은 불탑이 탑을 에워싸고 있다. 또 불탑을 중심으로 72개의 크고 작은 건물들이 흩어져 있고, 이러한 불탑에는 수많은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다.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예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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