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
[ 이상없는 현실은 무의미하고 현실없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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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김지혜·서보현기자]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노르웨이, 폴란드, 모로코, 남아공, 리비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소나타가 수출되는 나라가 아니다. 신라면이 팔리는 곳도 아니다. 새우깡을 살 수 있는 나라도 아니다.
앞서 언급한 나라는 한국 드라마, 일명 '한드'의 주요 수출기지. 아시아권을 넘어 중남미까지 한드 세계의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 해외 교민들을 위한 맞춤 방송일까. 아니다.
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 드라마 마니아들을 위한 수출이다.
50개국에 퍼져 있는 월드 시청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맞추는 만큼 수출 드라마는 작품 선정부터 까다롭다.
각국 시청자들을 위한 현지화 전략은 필수다.
한국의 유일한 해외 전용 채널인 'KBS월드'의 김현기 PD는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 국가에서 놀던 시대는 지났다"며
"이제는 유럽, 남미, 아프리카까지 국경을 초월한 드라마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한마디로 '월드 인 한드 시대'가 왔다"고 전했다.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 드라마의 활약상을 살펴봤다.
◆ 한드 in 월드…5대륙을 누비다
수출 드라마의 시초는 교민들을 위한 위성 방송이었다.
2003년 KBS는 일본과 중국, 미국과 캐나다와 같은 교민 밀도가 높은 주요 국가에 무궁화 위성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방영했다.
그 후 2005년 'KBS월드' 출범과 함께 방송사가 자체적으로 드라마를 해외로 송출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한드가 해외로 수출되는 방식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KBS월드'와 같은 해외 전용 채널을 통해 자체 송출되는 방식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방송국 혹은 외주 제작사가 드라마 판권을 해외 방송사에 판매에 현지 방송망을 타는 형식이다.
자체 방송인 'KBS월드'의 경우 전세계 약 50개국에 한국 드라마를 방송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 필리핀 등을 비롯한 20개 아시아 국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서유럽 15여개국,
미국, 캐나다 등 북미 2개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5개국,
모로코, 리비아 등 아프리카 5개국 등으로 24시간 전파를 탄다.
잠재적 시청자만 5천만명이다.
KBS뉴미디어 사업국 김현기 PD는 "해마다 네트워킹을 넓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 5대륙의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며
"현지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싱가포르의 경우 자국 공중파 채널로 들어가며 전체 순위도 5위권이다.
'KBS 재팬'이라는 별도의 채널이 운영되는 일본도 한류 인기에 힘입어 케이블 방송 5위권 안에 든다"고 전했다.
◆ 세계 속 핫 드라마…작품 선택 과정
'더 슬레이브 헌터스(The slave hunters·추노)', '신데렐라 스텝 시스터(Cinderella's Stepsister·신데렐라 언니), '비커밍 어 빌리어네어((Becomeing a Billionaire·부자의 탄생)'
현재 'KBS월드'를 통해 세계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들이다. 이 작품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세계로 전파를 타게된 것일까.
해외로 수출되는 한드는 출연진, 시청률, 방송 시기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엄선된다.
스타가 출연하고 국내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으며 신작이기까지 하다면 금상첨화다.
KBS 뉴미디어센터 사업팀의 김은경 씨는 "아직까지 스타의 이름값을 많이 고려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요즘은 해외 방송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의 안목이 높아져 단순히 스타가 나온다고 해서 마냥 좋아하지는 않는다"며
"자국 내 시청률은 드라마의 재미와 완성도의 척도가 되기 때문에 이 부문도 많이 고려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KBS월드'에 판권이 있는 드라마의 경우 방송 중에도 해외 방송망을 타기도 한다.
'신데렐라 언니'와 '부자의 탄생'이 그 예다.
김현기 PD는 "해외 시청자들 중에는 트렌드에 민감한 10~20대 젊은 시청자들이 많다"며
"보고 또 본 재방송이 아닌 그야말로 핫한 신프로 편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 현지화 전략…영문 타이틀과 자막
드라마 엄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해외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드라마를 손 보는(?) 일이다.
먼저 더빙과 자막은 수출 형태에 따라 결정된다.
'KBS월드'를 통해 방송될 경우 100% 현지어 자막 방송을 한다.
하지만 '아이리스'처럼 판권을 해외 방송사에 판매한 드라마는 더빙이 입혀진다.
해외 방송전 또 하나 거치는 작업은 한글 제목을 영문 타이틀로 바꾸는 일이다.
이때 제목은 대부분 직역을 하는 편이다.
제목만 보더라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어 해외 바이어가 가장 선호한다.
일례로 '부자의 탄생'는 '비커밍 어 빌리어네어(Becomeing a Billionaire)로 '신데렐라 언니'는 '신데렐라 스텝시스터(Cinderella's stepsister)로
'거상 김만덕'은 '더 그레이트 머천드(The great Merchant)란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촌스럽고 어색하다는 시청자 의견이 반영돼 창의성과 융통성을 발휘한 제목도 나오고 있다.
특히 한국어 고유의 표현이라 영어로 변환이 어려운 경우나 문법이나 어휘를 영어로 바꾸기 어려운 제목은 부드럽게 바꾼다.
'쿠킹 업 로맨스(Cooking up Romance)'로 지은 '돌아온 뚝배기'와 '마이 페어 레이디(My pair Lady)라는 이름이 붙은 '아가씨를 부탁해'가 그 예다.
KBS월드 뉴미디어센터 사업팀의 김은경 씨는 "과거에는 제목을 신경 안써도 드라마가 잘 팔렸지만 지금은 제목도 드라마에 대한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바이어들은 명확한 제목을, 시청자들은 좀더 세련된 제목을 원하기 때문에 영문 타이틀을 정할 때 두 가지 요소를 고르게 반영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해외 수출 10년, 고민과 과제는?
한국 드라마가 해외에 본격적으로 수출된지 약 10년, 한류의 성장과 함께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왔다.
그러나 한드의 지속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개선해나가야 할 문제점들도 많다.
한류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수많은 외주 제작사들이 생겨났다.
이들 중 한드의 장기적 발전보다 단기 이익에 집중한 몇몇 제작사의 경우 작품의 질보다는 스타를 앞세운 질 약한 컨텐츠로 한류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 많다.
김현기 PD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두루 갖춘 좋은 작품이 끝임없이 나와야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있을 수 있다"며
"한류가 마냥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생각하고 졸속으로 제작하고 형편없는 작품을 수출해 한류 성장에 치명타를 내는 일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략)
<글=김지혜˙서보현기자, 사진 = 이호준 기자>
출처 - 스포츠서울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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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두항에서
한국 어느 곳인 듯
한국 어느 곳의 어느 축제에서
" 기차가 터널 안을 달리고 있을 때 밖에서는 기차가 달리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기차가 달리고 있지 않는 것은 아니다."
역사의 길과 현재의 길이 어우러지는듯한 모습.
물론 두 길의 목적은 둘 다 밝은 앞날일 터.
지금은 다소 어두워 보일지라도
정말 중요한 것은 미래일 터.
한국 야생화 중 하나인 듯.
한국 야생화 중 하나인 듯.
넘어졌다.
그래도 꽃을 피운다.
어렵게 피운 꽃이라 더 아름다운 듯.
人生도 그러하지 않을까.
이 꽃은 이 꽃 나름대로의 美가 있고
저 꽃은 저 꽃 나름대로의 美가 있듯이
사람도 그러하지 않을까.
지난 가을 전북 옥정호에서
저별은 나의 별, 저별은 너의 별
고향을 그리듯이 별을 보는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이상 다 퍼온 사진들 : 출처 - 디시인사이드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ool ]
---------------------------------------------------------------------- [ 한민족에게 고구려, 백제, 신라는 똑같이 중요합니다. 지역감정 조장하면 매국노입니다.]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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