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보통 심각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위 문서 사본은 www.edeninfo.org 라는 호주 환경단체의 웹사이트에서 찾은 것으로,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 근교) 에 광우병이 이미 예전부터 존재 했었고 호주 정부가 계속 숨겨 왔다는 내용입니다. 호주 정부가 위 단체에 공문을 보내서 '백신을 이미 투여했다' 고 하는데, 이는 광우병 자체가 이미 존재 했었다는 반증이며 더더군다나 아시다시피 광우병은 아직 백신이 없습니다. 결국 이 단체는 호주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고 광우병이 이미 퍼져있는 것으로 잠정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이 환경단체가 직접 빅토리아주 전역의 축사를 자체 조사 했고, 일부 농장주들이 '광우병 감염 증상' 를 보였던 소가 있었다는 사실과 해당 소들이 빅토리아 주정부에 의해 일부 강제 도축 되었고 일부 어디론가로 실려갔다는 사실도 증언 했습니다. (메인 페이지 비디오에 인터뷰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현재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의 쇠고기가 호주산 이라는 것과 특히 오뚜기, CJ, 맥도널드 등등의 메이져 식품 업계들이 호주산, 그중에서도 빅토리아와 퀸즐랜드 산 쇠고기를 써왔다는 점입니다. 주지 하다시피 광우병의 잠복기는 10년이 넘고, 현재 광우병의 증상이 호주 내에서 보여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상 이미 오래전에 대량의 소들이 감염된 상태로 도축 가공 되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다시 말해, 이미 한국에 광우병 인자가 들어 왔을수도 있다는 얘기 입니다.
처음엔 루머를 강하게 의심 했으나, 다음주 수요일에 위 환경단체가 자신들이 밝혀낸 사실에 관한 퍼블릭 세미나를 멜번 소재 monash 대학 강당에서 열겠다고 공지했고, (세미나 개최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현재 이 세미나 자체가 주정부와 경찰에 의해 제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멜번 쪽에서는 이미 빠르게 소문이 퍼져 나가서 집단적인 시위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도 하고요.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만, 곧 웹사이트가 폐쇄 될지도 모른다고도 하고, 굉장히 심각한 패닉 상태 입니다. 호주에, 특히 멜번쪽에 거주중이신 교포, 유학생 분들 혹시 이 글을 보시면 소식 좀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더불어 국민 여러분들도 위 내용의 진위여부가 완전히 밝혀지기 전까지 호주산이든 미국산이든 쇠고기가 티끌 만큼이라도 첨가된 음식물의 섭취를 금지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먹을게 없구나.
굶자.....................................................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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