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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박진영 애국자 맞다

침미다래 2007. 2. 13. 18:10

나와 깉은 세대라 문화적인 동질성을 느낀다 나도 마찮가지로 박진영과 같은 시기에 흑인 음악에 심취하고 동경했었으니까 말이다...박진영만큼 흑인 음악을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는 그가
느끼는 흑인음악에 대한 감정을  조금은 같이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 다닐때 노래와 춤이 좋아 죽돌이 생활도 오래 했었다..나도 한때는 가수가 꿈이였다..
누구도 모방할수 없는 나만의 것을 만들어 보여 주고 싶었다 ... 어린 나이였지만 누구를 모방만 하고 동경만 하다간  항상2인자에 머물수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남과 다른 나만의 것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마추어 무대지만 몇번 써보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나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그리고 좌절을 맛 봤다...

그렇다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이 있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새롭게 창조해 내는 사람 모방만 하는 사람 모방해서 새로움을 재창조해내는 사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고 모방을 통한 재창조를 해낼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사람이 필요하다

 

 

서구 국가들의 제국주의적 가치관은 사라지지 않았다
형태만 달리할뿐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보이지 않을 뿐 ... 과거에는 영토 전쟁을 벌였지만 지금은 문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문화계 종사자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문화의 교류로써 서로간에 대한 이해의 폭은 넓힐수 있겠지만 산업적으로는 피튀기는 전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마라

 

 

특히 미국의 문화제국주의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도 우려하고 있는 현실이다..
가치관에 지대한 영향을 줄수도 있다..
내가 볼때 박진영도 아주 큰 영향을 받은 것 같다..가치관 정체성 혼란 마저 겪고 있는 듯 하다..
어떤 문화든 그나라만의 민족적 특성과 정서가 담겨 있다 ..박진영 자신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영향을 받았던 박진영이 탈국적을 외치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쿵후로 아시아의 문화를 전파한다고 한다 ..
자신이 생각해도 뭐가 말이 맞지않다고 느낄 것이다.....


쿵후는 중국 무술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박진영이 말하는 탈국적은 도대체 무엇인가?
비가 쿵후를 하던 탱고를 추던 상관없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컨셉에 맞으면 하는 것이다..
지금하고 있는 퍼포먼스도  무국적이 아니라 국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그렇다면.
무국적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상황에 맞게 활용을 해야 된다가 맞지 않을까?조금만 더 상황 설명을 했더라면  오해의 소지가 좀  줄어 들지 않았을까?


쿵후를 한다고 뭐라고한 네티즌을 비판한 것은 박진영이 잘했다
그렇지만 다른 나라 스타한테 그럴일도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없겠지만
한국인이 한국 스타한테  왜 한국 것을 하지 않고 중국것을 따라하냐고 말할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 하소연도 받아들일 아량은 정령 없는가?


한국만이 아니라 다른나라가 비처럼 인기있으면 그나라 사람들도 그런말하지 않겠나?

다양한 주제를 담아야 한다.말은 공감한다 다른 많은 나라들의 양질의 컨텐츠를 가져와서 새롭게 우리 것으로 만들면 된다 그런데 한국적인 주제를 벗어 나야 된다는 말은 도대체 뭔가?그 주제에는 싫든 좋든 한국적인게 들어가게 되어 있다 정서가 들어 가던 리듬이 들어가던 어떤게 들어가게 되어 있다 무엇 보다 비자체가 한국이고 한국인데 한국적인 주제를 벗어냐야 된다는 것은 다른인종으로 바꾸자는 말인지..언제 쿵후와 같은 전통적인 한국적인 무엇인가를 했었더라면 이해는 한다치더라도 너무 오바하는게 아닌가?

한국적인 전통 가락을 넣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내리라고는 박진영에게 기대는 하지 않는다
내가 볼때 그런 역량이 되지 않는다
우리전통문화를 이해하기도 전에 이미 흑인음악에 동화되어 버렸고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도 없는데다가  새로움을 추구하기 보다는 동경하던 흑인 음악 틀속에 안주할려는 성향을 봤을때 많은 것을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사람은 자기 역량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냥 하던데로 해라 안되는 창조적 작업을 할려니 되지도 않고 그 압박감 때문에 괜한 네티즌을 민족운운하면서 비난하게 되고..그냥 압박감 털어 내고 능력에 맞게 하면 된다...박진영이 아니라도 우리문화를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전통과 현대음악을 잘 섞어 퓨전음악으로 만드는 작업을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런데 신경 쓰지 말고 강박감에서 벗어나라..

 

한국인이 작곡하고 한국 가수가 노래 부르면 누가 뭐라 안해도 k-팝이 되고 k_힙합이 된다
그냥 하던데로 해라 ..박진영이란 한국남자가 미국에서 빌보드챠트 올렸다고 하면 당연히 한국인으로써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어느 나라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  박진영이 빌보드 챠트 올렸다고 박수를 쳐주고 칭찬을 해주겠냐?한국인밖에 없다..박진영 뒤에는 항상 한국인이 지켜 주는 든든한
빽그라운드가 있다...그냥 즐겨라 칭찬을 하던 빈난을 하던 다 박진영이 잘 되라고 하는 소리이니..

그리고 아무때나 민족주의 같다 붙이지 마라 민족주의 없는데 없고 인권선진국이라는 유럽 국가들이 우리 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

 

패쇄적민족주의는 대부분 사람들이 싫어 한다 일부 그런 사람들이 있는건 당연한 것인데 그걸
일반화 시켜 비판하지 마라..우리나라는 열린 민족주의를 지양하고 있다 민족 이념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민족 이념이다

사이비민족주의자를 비판하면서 그 사이비와 다른게 뭐냐?
친일매국노들이 해방과 동시에 사이비민족주의를 외치며 기득권을 형성해 왔다 지금 그 세력들이
정치권과 기득권을 유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거다..잘 알면 옥석을 가려낼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하지 않을까? 그들에게 기회만 주어진다면 나라도 팔아 먹을 인간들이니 말이다..

 

다른나라를 봐라 문화를 팔아 먹을려고만 하지 가르쳐 줄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떤가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준다.
그게 시간이 지나 우리에게 부메랑으로 돌아 오겠지만 아시아의 문화 발전을 위해 희생하는
나라가 도대체 한국 말고  어디있나?그나저나 이제 그만 좀 가르쳐 줬으면 ㅜㅜ

 

반한류를 조장하는 것이 언론때문이지 왜 우리때문이고 민족주의때문이냐?
비판할려면 공격적이고 자극적인 반한류를 양산하는 한국 언론을 맹비난해라..
그게 우리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된다..문화는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해야 되는데
네티즌들은 언론의 보도 태도를 비난하는데 오히려 언론이 설레발치고 지랄옆차기를 하고 있으니.
웃긴게 언론이 만들어논 반한류를 국민에게 덮어 쒸우니 웃기는일이 아닐수 없다;;

 

박진영 말대로 앞으로 다른나라에서 한류사용하는 것은 몰라도 우리가 한류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댈수 있는데로 자제했으면 한다..한류는 부정적인게 아닌데 언론들이 부정적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그 책임을 어느 기자님이 지을지;;앞으로는 해외에 공연이 있으면 누구누구 어느나라에서 공연이라고만 써야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  #@%^$무개념 기자님들 전부 $^@#$#싶다


국가에대한 맹세가 일본의 잔제인가를 알고 있을꺼다?일제시대때는 신민화 교육목적으로 이용 되었다 일본만세만을 외치고 한국은 조선은 없었다
나는 학교 다닐때 선생들이 조선놈은 맞아야 말을 듣는 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이것 또한 일제 군정 교육의 잔재다..

 

이렇듯 우리는 항상 자학만 해왔지 어째서 우리나라 만세만을 외쳐 왔나?
옆나라들의 우리나라만세는 상상을 초월한다..우리가 남의 영토와 역사를 빼았자고 하나
우리가 옆나라들처럼 침략주의적 사고를 가진 나라라면 국가에 대한 맹세가 문제가 되겠지만 우리는 우리의 보호 차원에서 하는 것이니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자


지금도 언론은 한국 망한다만 외쳐 되고 있다..그리고  박진영도 알겠지만
국가에 대한 맹세한다고 애국자가 되는게 아니다..동아시아 국가 중에 애국심이 가장 낮은 나라가
한국이다..매국노도 가장 많은 곳도 한국이고 그러니 앞으로 그런거 가지고 민족주의 들먹이고
애국 들먹이고 하지 마라

 

그리고 자본주의가 사라지지 않으면  박진영이 생각하는 그런 훌륭한 나라는 오지 않는다(>>.국제관계에 대한 관념이었던 근대(Modern age)를 넘어서 탈근대를 하는 것, 지금의 근대 이후에 어떤 세상이 열릴지 아직 몰라 그냥 포스트모던(Post-Modern)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그 세상에 가보는 것. 그것이 내 꿈이다.)
그냥 맡은 일만 열심히 하고 착하게 살면 된다 그게 곧 유토피아다
유토피아는 멀리있는게 아니다..행복도 멀리에 있지 않다 바로 옆에 있다..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다른 곳에서 찾을려는 습성이있다 .. 항상 문제는 내안에 있다는 사실..

 

나는 박진영의 도전정신을 높이 산다...자신의 음악을 인정 받기 전까지 국적은 없었지만 지금은
한국이라는 국적을 찾지 않았나 그럼 됐다
그렇게 힘들게 이뤄논 성과를 다른나라에 뺏기지 말자.확실히 한국인의 실력을 인식 시키고 그 자리를 오래도록 지켜내자 이제는 우리것을 뺏기지 말고 지키자 지금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을지 정말 수고 많았다...아시아 작곡가는 안돼라는 편견을 깨어 버리고 아시아 최초로 작곡가가 진출한 것에 한국인으로써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미국이 겉으로 보기에 열린 국가 같지만 실상은 너무 폐쇄적이다
외국 자본 영화가 미국에서 대규모 극장 잡기는 하늘에 병따기 보다 어
렵다고 한다.보이지 않게 막고 있다고 하니.음악쪽도 그렇지 않을까 그 큰시장을 돈줄인데 순순히 내줄수리도 없고..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해라 자신이 가장 잘 이해하는 음악을 만들면 되는 것이지..전통문화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어설프게 만들바에야 자기가 잘하는 것을 만들어 최고 자리에 올리면 되지 않겠나?그래도 우리는 기뻣할 것이다..한류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나 한국인이 만든 음악이
최고 자리에 올라 간다는데..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면 그것만으로도 애국자다 나라를 욕보이거나 팔아 먹는 매국질만 안하면 된다..
앞으로도 음악계의 박찬호 박지성이 되어 우리를 기쁘게 하는 박진영이 되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세계는 많은 음악가들은 장단을 발굴하고 개발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진영도 마찮가지 일 것이다..힙합 라틴 레게 각 민족마다 톡특한 장단을 현대적으로 결합해왔다...
우리의 장단은 발굴되지 않은 숨은 진주라고 생각한다..그것을 누가 발굴해서 어떻게 새롭게 재탄생 시킬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그런데 정말 어렵다..정말 음악의 천제가 한명 나왔으면 한다 모든 기본은 한사람의 천제가 등장했기에 가능했고 발전해 왔기 때문이다

이 영상은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이 우리 한복을 어떻게 차용하고 있고 전통과 현대를 어떻게 융합해새로움을 창조하는지에 대한 유용한 내용이니 많이들 보세요..


한복 시대를 건너온 선물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모두사랑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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