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잡동사니

[스크랩] 추억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

침미다래 2007. 1. 23. 17:24


생각 나시죠 스카이 콩콩 ..

꽝꽝 얼어 붙은 한강에서 짤라온 얼음

난로 도시락 ㅋㅋ

뽐뿌(펌푸를 시골에선 이렇게 불렀다..)물에 등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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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나기 연탄 장만..

고추장 독

완.존.히 추억으로 시작해서 향수에 젖어보려구요..


●스카이 콩콩 타기..한때 유행했었지..골목길마다 ● 얼음......냉장고가 없던 시절 항상 울 엄마 여름이면 새기줄에 묶은 얼음 한 뭉치씩 사 가지고 오셔서 맛난 수박 화채 숟가락으로 뚝.뚝. 떠서 우리 형제들 진짜 맛나게 먹었었는데... 그.러.나 현재는 왜? 그 맛이 안날까? 뭣땜시?? 이상도 하여라~~~ ●난로 도시락..... 정겨운 풍경! 맨 밑에 올려놓은 친구의 양은 도시락통은 어느새 누룽지가 되었고. 물론 돌려가며 도시락을 얹여놓긴 해서도 너도나도 모두가 따슨밥을 먹게금 해준 그 당시의 난로 풍경~~~ 정말 좋았지! ^^ ●등목......... 엄마가 아버지 등목 해 드리는것을 가끔 보았었다. "앗! 치거 아~~ 시원~~하다! 그러시던 아부지 모습" ●연탄...... 불 한번 갈려면 형제끼리 서로 눈치보고 싸우기도 하고 하기 싫어서.....잉! 특히 연탄가스 냄새 정말 싫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추억을 심어준 물품이 되었네. ●장독대..시골집 뒷마당엔 의례 장독대가 있었지..요즘은 주로 아파트라 놓을데도 없지만..모든게 정겹게만 느껴지는 순수했던 어린시절의 기억들! 다시 가고 싶당! 어떻게? 타임머신 타고라도 가고싶당.
 휘리릭 ~~~~~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하얀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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